[하비엔=송현섭 기자] DBCSI손해사정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해마다 인증해주는 것이다. 지난 2008년 처음 도입된 이 제도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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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흥태 DBCSI손해사정 대표(왼쪽)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CSI손해사정] |
DBCSI손해사정은 여성은 물론 남성 직원들에게도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해 육아휴직 복귀율이 높다. 특히 그간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DBCSI손해사정에서 운영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PC-OFF제 운영을 통한 야근 제한 ▲임산부 등 재택근무 활성화 ▲코로나 백신휴가 도입 ▲직원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프로그램(EAP)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또 ▲각종 호텔 및 리조트 등 다양한 휴양시설 지원 ▲본인 및 가족 학자금지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적극 활용 등이 있다.
DBCSI손해사정 관계자는 “일하고 싶은 회사, 직원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를 만들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며 “코로나 이후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인사제도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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