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고장수리보험’ 선봬

송현섭 / 2022-11-08 10:52:20
제조사 보증기간 끝나도 보장…연식 10년·주행거리 10만km 이하 가능

[하비엔=송현섭 기자] 삼성화재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보증 수리기간이 끝난 차량의 고장 수리비를 보장하는 ‘자동차 고장수리보험’을 다이렉트 전용상품으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 고장수리보험은 출고일부터 만10년 이내, 주행거리 10만㎞ 이하인 차량 및 계약자 본인 소유 개인용 자동차로 가입할 수 있다. 

 

▲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이 ‘자동차 고장수리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삼성성화재]

 

국산차는 물론 주요 수입차까지 가입할 수 있고,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에서 가입대상 차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법인용이나 영업용 차량 등의 가입은 제한된다.

가입 신청 후에는 전문 점검사에서 고객을 방문해 차량 점검을 실시한 뒤 가입 여부를 결정하고, 차량 방문점검은 스타트업 ‘카바조’를 통해 진행된다.

보상은 차량가액 한도로 보험약관에서 정한 실제 발생된 수리비용을 보장해 준다. 특히 핵심 부품인 엔진과 동력전달 계통을 포함해 일반 부품의 고장수리 보장까지 받을 수 있다. 단, 통상적인 소모와 마모 등에 따른 부품 수리는 보장되지 않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이 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고장수리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이다”라며 “보증기간이 만료된 고객과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의 걱정을 덜기 위해 상품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보인 자동차 고장수리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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