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한화생명 넘버원 재해보험2301’ 출시

송현섭 / 2023-01-03 09:26:38
제3보험시장 공략차원…골절안심·운전자대상·아웃도어케어·올케어플랜 ‘눈길’

[하비엔=송현섭 기자] 한화생명은 2023년 첫 신상품으로 재해사고 관련 보장을 총망라한 ‘한화생명 넘버원 재해보험2301’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 넘버원 재해보험2301은 기존 손보사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던 상해보험 수준을 뛰어넘는 보장범위·금액으로 설계됐다. 이는 제3보험시장에서 고객의 선택 폭을 더 넓힌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대목이다.
 

▲한화생명이 올해 첫 신상품으로 재해사고 보장을 총망라한 ‘한화생명 넘버원 재해보험2301’을 선보인다. [사진=한화생명]

 

우선 이 상품은 47종의 특약으로 본인에게 맞는 보장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아웃도어케어 플랜’은 야외활동 사고를 대비할 수 있으며 골절사고를 중점 대비하는 ‘골절안심보장 플랜’, 운전자 대상으로 보장을 두텁게 한 ‘운전자대상업셀링 플랜’을 포함해 모든 위험을 종합 대비하는 ‘올케어종합 플랜’ 등으로 다양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교통사고부상지원특약’의 경우 교통사고에 따른 중경상 치료를 보장한다. 이 특약은 비운전자도 가입할 수 있고 자동차·자전거·퀵보드 등에 의한 사고도 보장한다.

또한 상해등급과 무관하게 치료기간(경상/중상)에 따라 보장한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단,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교통사고사실확인서(경찰서) 및 의사진단서가 있어야 한다.

한화생명 넘버원 재해보험2301은 ‘교통사고부상지원특약’이나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보장특약(자부치 특약)’을 택할 수 있어 교통사고에 대비한 최적 재해보험으로 평가된다. 생명보험 영역에서 기존 판매하던 보장을 손해보험 상품영역까지 확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힌 것이다.

이 상품은 재해사고와 관련한 모든 것을 보장하는 토탈 재해보험으로 재해사고에 따른 통원자금을 최대 연 3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가입절차도 대폭 간소화돼 병력 있는 고객이라도 ‘최근 3개월 이내에 의사의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한 의료행위’ 여부만 알리도록 만들었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이번 ‘한화생명 넘버원 재해보험’은 상품기획부터 개발까지 고객 관점에서 고심해 만들었다”며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플랜을 제시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구 팀장은 또 “고객이 필요로 하는 47종에 이르는 다양한 특약을 통해 각종 재해사고를 종합적이고 탄탄하게 보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 넘버원 재해보험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다. 40세 기준 비위험직·30년만기 20년납·1종(순수보장형)·골절안심 플랜·주계약 가입액 2000만원이면 월 보험료는 남성 3만6990원, 여성 2만775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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