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공정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윤대헌 / 2024-12-17 09:28:22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샘은 가구제조업 최초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해마다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기업의 하도급법·공정거래법 등의 자율 준수와 상생협력 이행 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로, 최우수·우수·양호 등급으로 나누어 발표한다.

 

 한승훈 한샘 윤리경영실장(오른쪽)과 박광민 동반성장파트장. [사진=한샘]

 

한샘은 임직원의 윤리준법 문화 강화 및 확산을 위해 윤리경영실 산하 컴플라이언스 파트를 신설했고, 지난 2016년 작성된 윤리헌장을 현 시대에 맞게 개정한 ‘한샘인의 다짐’을 전사에 공표했다.

 

또 ‘준법윤리지수 평가 제도’를 도입해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윤리경영 현황을 평가하고 있고, 올해는 70여개 항목에 걸쳐 모든 조직의 준법윤리 현황을 평가했다.

 

이외 지난 4일에는 상생협력기금 출연에 대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고, 협력사를 위한 약 23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한승훈 한샘 윤리경영실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과 공정거래 질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