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피의 게임X’가 시리즈를 대표했던 플레이어들의 재도전과 함께 새로운 생존 공식을 제시한다. 개인 능력보다 팀워크가 승패를 좌우하는 시즌으로 변화를 예고하면서 출연자들도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게임이 펼쳐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오는 7월 3일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피의 게임X’는 치밀한 전략과 예측 불가능한 룰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번 시즌은 기존 참가자와 타 서바이벌 경험자, 신규 플레이어들이 팀을 이뤄 경쟁하는 방식으로 한층 확장된 게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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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의 게임X'. [사진=웨이브] |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활약했던 플레이어들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시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상민은 오랫동안 서바이벌 출연 제안을 받아왔지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며,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다시 한 번 승부에 뛰어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두 차례 도전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멈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며 이번만큼은 마지막까지 살아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진형은 정상에 한 번 오른 경험에 만족하지 않고 또 다른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하승진 역시 서바이벌 특유의 긴장감이 다시 자신을 게임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무엇보다 시즌을 바꿔놓은 요소로 팀 시스템을 꼽았다. 개인의 선택 하나로 모든 것이 결정되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팀원 간 신뢰와 협상, 역할 분담이 생존의 핵심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태균은 여러 사람이 함께 판단하는 과정에서 이전에는 없던 변수들이 계속 생겨났다고 평가했고, 이상민은 각자의 장점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 승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박지민과 최혜선은 팀마다 전략과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 예측이 어려웠다고 밝혔으며, 윤비는 역대 시즌을 통틀어 가장 완성도 높은 출연진이라고 자신했다. 서출구 역시 어느 한 팀도 쉽게 우위를 점칠 수 없는 균형 잡힌 구성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복잡하게 얽힌 인간관계 역시 시즌의 핵심이다. 현성주는 실력 차이와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독특한 심리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고, 하승진은 과거 적이었던 사람과 같은 편이 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영원한 적도, 영원한 아군도 없다'는 말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홍진호는 경험자들의 노련함과 신예들의 과감한 플레이가 충돌하면서 끊임없이 예상 밖 결과가 만들어졌다고 귀띔했고, 허성범은 대부분의 참가자가 생존 프로그램 경험을 갖춘 만큼 첫 순간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고 덧붙였다.
출연자들은 저마다 우승을 향한 목표도 분명히 했다. 박지민은 후회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밝혔고, 정근우는 자신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자신했다. 윤비는 생존 전략의 정석을 보여주겠다고 말했으며, 이태균은 팀 전체가 함께 우승하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진형은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우승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시즌1의 이상민, 정근우, 박지민, 이태균을 비롯해 시즌2의 하승진, 현성주, 윤비, 이진형, 시즌3의 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허성범이 다시 출전한다. 여기에 타 서바이벌 출신 김경훈, 김유현, 김남희, 강지후와 신규 플레이어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이 가세해 다섯 팀 체제로 우승 경쟁을 벌인다.
과연 거짓과 배신, 음모, 정치 그 어떤 수단이라도 써서 살아남아야 하는 '피의 게임X'에서 기존 출연진과 뉴페이스들이 팀을 이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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