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독박투어' 첫 여행서 반란 "독박 게임 조작 아니냐" 돌직구

이다정 기자 / 2026-07-17 11:48:45

[HBN뉴스 = 이다정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독박투어' 멤버들을 향해 거침없는 의혹을 제기하며 첫 출연부터 웃음 폭탄을 터뜨린다.

 

18일 밤 방송되는 채널S·E채널 예능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는 베트남 냐짱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와 특별 게스트 양상국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펼쳐진다.

 

 '독박투어'. [사진=채널S, E채널]

 

이날 여섯 사람은 냐짱의 해변이 보이는 펍에서 현지 커피를 마시며 여행의 여유를 즐긴다. 하지만 교통비를 부담할 사람을 정해야 하는 순간이 되자 평온했던 분위기는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바뀐다.

 

멤버들은 프로그램의 대표 독박 게임인 '더 게임 오브 데스'를 꺼내 들며 양상국을 자연스럽게 게임에 끌어들인다. 이에 양상국은 "방송을 다 챙겨봤다"며 "이 게임은 숫자도 미리 맞춰놓는 것 같던데?"라고 돌발 발언을 던져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예상 밖의 견제에 유세윤은 발끈한 척 "선배들을 그렇게 못 믿겠으면 그냥 여행 접고 돌아가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유발한다. 당황한 양상국은 곧바로 "제가 괜한 말을 했다.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태세를 전환해 폭소를 자아낸다.

 

김대희 역시 장난에 합세한다. 그는 "우리 프로그램에 왔던 임우일도 독박 게임 때문에 울상이 돼서 갔다"고 너스레를 떨어 양상국을 더욱 긴장하게 만든다.

 

이후 일행은 양상국이 자신 있게 추천한 현지 넴느엉 전문점을 찾아 이동한다. 차 안에서는 자연스럽게 개그맨 공채 시절 이야기가 이어지고, 홍인규는 양상국이 신인 시절 사투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양상국도 당시를 떠올리며 "서울에 올라왔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렀다"고 웃으며 회상한다. 이를 듣던 김준호는 같은 시기 김지민 역시 개그맨 연습생이었다고 말했고, 홍인규는 "예전엔 개그맨끼리 연애하지 말라고 조언했던 사람이 결국 김지민과 결혼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웃게 만든다.

 

김준호는 "내가 그런 말을 했던 기억이 난다"며 민망해한 뒤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괜찮다"고 재치 있게 말을 바꿔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양상국은 최근 '놀면 뭐하니?' 등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 그가 평소 절친한 개그맨 5인방과 케미와 입담을 발산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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