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한화생명은 오는 19일까지 2023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취업준비생의 지원 기회를 확대를 위해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문호를 넓혔다.
2023년 8월·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모두 지원할 수 있는데 최종합격자 중 올해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는 9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의 경우 마지막 학기를 마치고 내년 1월 초에 입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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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오는 19일까지 2023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한화생명 본사인 여의도 63빌딩 전경 [사진=한화생명] |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GA·방카슈랑스·법인영업·마케팅 등) ▲상품계리 ▲투자 ▲여신·대출 ▲디지털금융 ▲보험지원(언더라이팅·보험심사 등) ▲경영지원 ▲글로벌 부문이다.
한화생명은 이번 채용에서 서류전형 자기소개서 문항을 지원동기와 직무 강점 및 경험, 목표를 묻는 핵심질문 3가지로 축소했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인턴십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1주차에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임원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학사과정 여름방학 중인 6월에서 7월 사이 6주간, 본인이 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인턴십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한화생명은 해당 기간 금융이해도 테스트를 비롯한 문제 해결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더불어 한화생명의 판매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도 영업마케팅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 일정과 과정은 한화생명과 같고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계열사간 중복 지원할 수 있다.
박성규 한화생명 People&Culture팀장은 “이번 채용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지원자격을 기졸업자와 올해 졸업예정자는 물론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또 “지원자의 역량에 초점을 맞춰 채용하기 위해 출신지와 출신학교를 알 수 없도록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과정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회사와 직무에 대한 설명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7시에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한화생명은 ‘디지털 종합금융사’에 걸맞는 다양한 업무 형태와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 양양 브리드호텔에서 동해를 바라보며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리모트 워크플레이스(원격근무지)’와 한강과 남산 전경이 보이는 체력단련 공간 ‘63피트니스 센터’, 2만5000권의 장서와 7300권의 전자책을 갖춘 ‘LIFEPLUS 라이브러리’ 사내 도서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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