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타운홀 미팅서 AX 컴퍼니 전사 전략 공유

이지희 / 2024-10-17 11:28:37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전사 구성원들에게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으로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6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AX 컴퍼니 가속화를 위한 U+ 미래 전략’을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전사 AX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올해 ‘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AX 컴퍼니로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 황 사장은 “고객에게 인정받는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결국 품질이다”라며 “그 어떤 혁신적인 AI기술도 품질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고객감동을 만들어 낼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AI기술이 발전하고 고객의 기대 심리도 점점 높아지는 환경에서 기본이 되는 품질의 중요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며 “고객이 인정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AX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본부터 챙겨나가자”라고 주문했다.

황 사장의 이같은 메시지는 속도 경쟁에만 치중해 가장 기본이 되는 고객가치를 놓치지 말자는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로 황 사장은 지난해 말 여러 조직에 산재된 고객 관련 기능을 모은 고객경험혁신센터를 CEO 직속 조직으로 신설했고, 올해 3월에는 서울 마곡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상품 서비스 품질 관련 사안을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또 매월 ‘품질혁신세션’을 열어 고객 관련 품질 지표를 관리하고 있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연내 출시를 앞둔 통화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의 개발 현황과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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