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정동환 기자] 글로벌 슬로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에이프렙(A’Prep)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뷰티 박람회 ‘BITE NYC 2025 (Beauty Innovation & Tech Expo)’에 참가하며 한국 뷰티 산업의 혁신성을 세계 시장에 알렸다고 22일 밝혔다.
BITE NYC는 글로벌 인디 뷰티 브랜드들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이자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매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파빌리온(Metropolitan Pavilion)에서 열리며 수많은 리테일 바이어, 투자자,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는 뷰티 업계의 주목받는 행사다.
에이프렙은 이번 행사에서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클린 뷰티 기반의 스킨케어 설루션을 중심으로 브랜드 철학과 백년초 & 동백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으며, 특히 ‘카멜리아 리바이탈라이징 글로우 파인 에센스’에 대한 현지 바이어와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에이프렙 관계자는 “BITE NYC 2025는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였다”며, “현지 리테일러 및 유통업체들과의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미국 시장 내 입점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에이프렙의 제품 개발 철학, K-뷰티의 진화된 클린 뷰티 트렌드에 대한 발표도 진행돼, 인디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최소은 대표는 ‘에이프렙이 이번 BITE NYC 2025 참가를 통해, K-뷰티 브랜드가 기술력과 감성, 지속가능성까지 모두 갖춘 형태로 진화하고 있음이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업계 전문가 및 바이어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브랜드 간 협업 가능성, 투자유치 및 미디어 노출 등 에이프렙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라고 전했다.
에이프렙은 이번 BITE NYC 참가 이후, 미국 및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제품 출시와 현지 유통채널 확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철학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클린 & 테크 뷰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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