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물품 지원

송현섭 / 2023-05-31 09:44:10
전국 5개 지역아동센터 대상…옐로카드 키트 등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AXA손해보험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5개 지역아동센터에 교통안전 교육 물품을 전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통안전 교육 물품과 안전용품을 지원해 어린이 스스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AXA손해보험이 굿피플과 함께 지난 30일 서울 구로구 하모니지역아동센터에서 옐로카드 키트 등을 전달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AXA손해보험]

 

지원대상은 ▲하모니지역아동센터 ▲정금등대지역아동센터 ▲땅끝지역아동센터 ▲멋쟁이지역아동센터 ▲작은숲지역아동센터 등 수도권과 전남지역 5개 지역아동센터다. AXA손해보험은 이들 아동센터에 옐로카드 키트와 신호등 북아트, 교통안전 스티커 바람개비를 전달한다.

옐로카드는 열쇠고리 형태로 책가방에 연결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빛을 반사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 보행자를 발견할 수 있다. 키트에는 등하굣길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상황과 기본 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컬러링북도 포함됐다.

신호등 북아트는 교통수단과 신호등·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 관련 퀴즈를 풀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티커 바람개비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교통·보행안전 원칙이 그려져 있다.

AXA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도로교통 안전수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과 교육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AXA손해보험은 해마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함께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 만들기 캠페인’을 펼쳐 수도권 어린이 보호구역에 스쿨존 포인트 마크와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올해 4월부터는 장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 40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아동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용 안전 가방 덮개’를 기증해 장마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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