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월까지 연체금 상환유예…약정금리 7% 감면 등 지원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하나카드는 카드대금을 연체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금리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고객에 대한 ‘상생 금융 지원’을 위한 채무 조정 프로그램이다. 우선 하나카드는 카드대금을 연체한 개인회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재난지역 산불 피해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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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가 카드대금을 연체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하나카드 로고 [사진=하나카드] |
연체 상황에 따른 세부 지원 내용은 ▲채무연체금 최장 60개월 상환유예 ▲최저 7% 약정금리 감면 ▲성실 납부시 추가 금리감면 혜택 등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상환여력이 부족한 카드대금 연체자에게 채무조정을 통해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금융 취약계층은 물론 금융소비자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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