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하나은행은 교육·피트니스 콘텐츠 메타버스 기업 야나두와 함께 디지털 금융과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 협력을 위한 전략적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야나두의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에 하나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사는 일상생활에 디지털 금융이 함께 할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양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에듀·스포츠테크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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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이 야나두와 함께 디지털 금융과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이 김정수 야나두 공동대표(왼쪽)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
따라서 하나은행과 야나두는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에 디지털 금융을 결합한 금융 서비스 공동개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하나머니’와 메타버스 피트니스 플랫폼 ‘야핏’의 적립 포인트 연계를 추진한다.
또 ▲하나은행 알파세대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앱’과 아동용 운동 교육 협업 ▲양사 고객 대상 제휴 금융 및 교육·피트니스 상품 할인혜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승열 하나은행 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듀·스포츠테크 플랫폼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일상생활에 디지털 금융이 스며들 수 있도록 비금융 분야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나두는 동기부여 시스템 기반 에듀·스포츠테크 전문업체로 성인영어 학습 콘텐츠 ‘야나두 영어’와 신개념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 사이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온·오프라인에서 회원들의 운동에 금전 리워드를 제공하는 ‘위치 기반 M2E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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