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활성화를 위해 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은 중소기업 보유 특허와 영업비밀 등 주요 기술분쟁을 사전 대비하고, 분쟁 발생 시 변호사선임비 등 법률대응 비용을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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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은 DB손해보험 팀장(오른쪽 3번째)과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오른쪽 4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
이 보험은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인 만큼 특허나 영업비밀을 가진 중소기업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가입한 뒤 납입하는 총 보험료의 70%를 정부에서 받을 수 있고, 이노비즈 인증기업에 대한 추가 보험료 혜택도 지원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DB손해보험과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 대상으로 정책보험 가입 확대를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 또 다양한 신상품 개발을 통해 회원사의 니즈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DB손해보험 측의 설명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원사의 기술보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이노비즈협회와 정책보험 관련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단체보험 가입 시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만큼 함께 시너지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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