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약 2종 신규 위험률 개발 관련 독창성·유용성 인정받아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3월 출시한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보험업계 최초로 신규 위험률 개발한 데 따른 독창성을 인정한 것이다. 삼성생명은 특약 2종의 신규 위험률을 개발했는데 이는 ▲중증 무릎관절연골손상 보장특약 ▲특정 순환계질환 급여 항응고치료제 보장특약이다.
이들 특약은 지난 3월 출시한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과 New원더풀 종합보장보험에 탑재됐다. 우선 중증 무릎관절연골손상 보장특약은 업계에서는 처음 제대혈 줄기세포치료를 보장하고 초기와 말기 단계에 집중된 무릎관절질병의 보장 공백을 보완해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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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이 지난 3월 출시한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사진=삼성생명] |
제대혈 줄기세포치료는 비급여치료로 비용이 많이 들어 고객에게 상당한 부담이 돼왔으나 이번 개발된 특약으로 고객의 편익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특정 순환계질환 급여 항응고치료제 보장특약은 역시 업계 최초로 순환계 질환자의 중증화 사전 예방과 중증질환 치료 이후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경구용 항응고제’ 장기투약을 보장한다.
특히 종전까지 일부 고액 항암약물 치료에 한정돼 개발되던 약제 보험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기 약물 투약에 대한 적극적 보장으로 사회적 비용을 낮춘 유용성과 독창성이 돋보인다.
삼성생명 상품팀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 사용권 확보는 상품개발에 대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유용한 상품을 선보여 상품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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