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에서 100% 환율 우대를 받는 환전 통화를 종전 4종에서 8종으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수 60만명 돌파를 앞둔 트래블로그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SNS채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료환전 서비스는 물론 트래블로 체크카드와 연결해 결제와 ATM 인출 수수료도 없다는 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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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가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에서 100% 환율 우대를 받는 환전 통화를 기존 4종에서 8종까지 확대한다. [사진=하나카드] |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고객 증가와 함께 하나머니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해외 통화를 기존 4종(USD·JPY·EUR·GBP)에서 8종으로 확대했다. 추가된 4종의 통화는 CNY·SGD·CAD·AUD로 환율 우대 100% 혜택을 받게 된다. 중국과 싱가포르·캐나다·호주 여행을 위해 달러머니를 미리 충전한 경우 2월 말까지 무료로 해당 통화 환전이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추가된 4개 통화로 기간 내 충전하고 결제하면 최대 100만원 경품행사에 자동 응모된다. 제공되는 경품은 ▲신세계 백화점 100만원권(1명) ▲후지필름 사진인화 1만원권(100명) ▲GS25 1000원권(1만명) 등이다.
또 행사기간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신규로 발급받고 해외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달러를 적립해준다.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를 환급하면 기존에 부과된 5%의 수수료를 1%로 적용받는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확장해 중국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유니온페이 브랜드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발매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많이 쓰이는 브랜드 카드사와 협업과 함께 유니온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MZ세대 감성의 핑크 컬러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관계자는 “이번 취급통화 확대로 사실상 세계 어디에서든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100% 환율 우대 서비스처럼 실제 해외여행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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