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KT&G복지재단은 서울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기관 차량전달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50대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경차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모두 210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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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복지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50대를 지원했다. [사진=KT&G복지재단] |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75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고, 심사를 통해 15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KT&G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차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사분들과 소외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KT&G가 설립한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전국 8개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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