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정재진 기자] 기업의 사회공헌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넓어지고 있다. 임직원 참여와 기업이 보유한 자원·역량을 결합해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활동도 늘어나는 추세다.
대우건설도 사회공헌 대표 브랜드 ‘BETTER TOGETHER’를 중심으로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지원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더 나은 환경(Better Environment)’과 ‘더 나은 사회(Better Society)’를 두 축으로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과 생태계 복원, 취약계층 지원, 해외 지역사회 상생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대우건설 임직원의 중랑천 생태복원 활동 모습. [사진=대우건설] |
환경 분야에서는 올해부터 ‘으쓱(ESG) 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생활 속 ESG 미션을 수행하면 개인 포인트와 탄소 저감 수치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임직원 2326명이 참여해 약 7000만 포인트를 적립하고 76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기록했다. 회사는 목표 포인트 달성에 따라 임직원 공모로 선정한 10개 기부처에 총 5000만원을 후원했다.
지역 생태계 복원 활동도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성동구,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랑천에 수달을 테마로 한 생태정원 ‘대우건설 Nature’를 조성했다. 임직원들은 하천 정화와 식생 복원, 생태교란종 제거 등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연천군에서 ‘푸른 연천 상생 플로깅’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돌봄 분야에서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 지원과 임직원 배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397명의 임직원이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산불과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지역에는 긴급 생계비와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2006년부터는 매년 전사 헌혈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 1036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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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이 이라크에 설립한 영유아 교육시설의 첫 번째 졸업식 진행 모습 [사진=대우건설] |
해외 사업지역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체코에서는 올해 5월 신규 원전 예정 부지 인근 지자체인 나메슈티 나드 오슬라보우에 소방차를 기증했다. 나이지리아와 베트남, 모잠비크, 알제리, 이라크 등에서는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과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회공헌 대표 브랜드 ‘BETTER TOGETHER’를 중심으로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상생, 임직원 참여가 연결되는 사회공헌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의 역량과 임직원의 참여가 환경과 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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