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이길주 기자] 앤시스코리아는 CAE 툴에 대한 클라우드 기반 액세스를 확대해 가상 제품 설계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을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앤시스는 양사 협력의 첫 단계로, MS 클라우드 서비스인 ‘MS 애저(Azure)’에서 앤시스 제품을 사용하고 타사 툴 들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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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가 MS와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확장에 나섰다. [사진=앤시스] |
앤시스는 MS와 협력을 통해 사물 인터넷에 연결된 디지털 트윈, 자율 주행 및 비행 시스템 개발, 인공 지능 머신 러닝을 위한 시뮬레이션 데이터 사용을 포함하는 관련 시장 진출 전략을 확대할 예정이다.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양사의 기존 고객들은 생산성을 높이고 사내 기술 비용을 절감하며 가상 협업을 개선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앤시스 액세스는 MS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다. 애저에서도 실행되는 기존 앤시스의 관리형 클라우드 제품인 앤시스 클라우드 다이렉트의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앤시스 액세스와 MS 애저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는 고객들은 시뮬레이션 업무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고 데이터 관리를 개선하는 동시에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앤시스의 클라우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앤시스 액세스를 추가로 도입하면,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을 위한 이점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앤시스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뿐만 아니라, 업무용 프로그램인 ‘Microsoft 365’ 기능을 앤시스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툴의 컨텍스트에 통합해 제품 설계 협업 프로세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셰인 엠스윌러 엑시스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은 “MS 애저를 기반으로 한 앤시스 액세스는 생산성 향상, 워크플로 개선, 클라우드 기반 CAE 도구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통해 양사 고객의 개발 및 설계 프로세스를 향상 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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