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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PD(사진: 연합뉴스) |
30일 스튜디오드래곤이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PD는 급여 1억5천500만원과 상여 7억7천4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이익 3억7천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억500만원, 퇴직금 1억4천500만원을 합해 총 19억5천839만원을 받았다.
이는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의 작년 보수보다 4천만원가량 많은 금액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인사규정에 따라 명절상여 1천500만원을 지급했고 재직기간의 성과, 시장 내 경쟁력을 고려해 내부 규정에 따라 7억5천9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김 PD의 상여 산정기준을 설명했다.
한편, 2018년 수십억대의 고액 연봉으로 화제가 된 나영석·신원호 PD가 작년 CJ ENM 사업보고서에서는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상위 5명 안에 들지 못했고, 이명한 tvN 본부장이 14억5천3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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