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 오리콘차트 나흘째 정상...누적 판매량 54만 돌파

노이슬 / 2020-07-19 10:14:22

[하비엔=노이슬 기자] 방탄소년단이 나흘째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8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1만 6050장의 판매량을 올려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54만 3609장을 기록하며 발매 후 4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에 머물러 있다.

지난 15일 발매된 이 앨범은 발매 첫날 44만 7천 869장이 판매돼 해당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발매된 해외 가수 앨범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첫날 판매량이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앨범을 낸 지 이틀 만에 총 50만 2천 844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앨범 가운데 최단기간 누적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다.

이외에도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공개 직후 81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56위,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7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앨범으로도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5일 발매된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일본 정규 앨범으로, 총 13곡으로 구성됐다. 6월 선공개된 타이틀곡 ‘Stay Gold’,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Your eyes tell’ 등 일본 오리지널곡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ON’, ‘Black Swan’ 등의 일본어 버전이 담겨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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