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교보생명은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성수·창동)과 함께 ‘이노스테이지 온(ON) 3’ 프로그램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테이지 ON 3은 스타트업과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종전 엑셀러레이션 위주에서 탈피해 실질적인 협업과 공동 사업화·전략적 투자 등 지원과 연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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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이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성수·창동)과 함께 ‘이노스테이지 온(ON) 3’ 프로그램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노스테이지 온(ON) 3’ 모집 포스터 [사진=교보생명] |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교보생명 사업부서와 협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협업 기간이 끝나면 공동 사업화와 함께 후속 투자에 대한 검토도 진행된다.
서울경제진흥원에서는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전용 업무와 촬영 지원 공간, 언론 홍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14일까지이며 크게 소셜(Social)과 테크(Tech)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세부적으로는 ▲기업 및 임직원 대상 서비스와 마케팅 제휴 ▲MZ세대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문화 및 예술 서비스 ▲클라우드 통합 운영 관리 플랫폼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 웹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심사를 통해 내달 말 최종 선발한 뒤 본격적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에 나선다”라며 “체계적 협업으로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상생 협력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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