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 카니발 하이리무진 즉시 출고… 객 대기 기간 최소화 전략

정동환 기자 / 2025-07-28 10:24:15

[하비엔뉴스 = 정동환 기자] 주식회사 엘앰(이하 ‘LM’)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즉시 출고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 중심의 장기 출고 지연 이슈가 이어지는 가운데, LM은 사전 제작 시스템을 활용해 빠른 차량 인도와 커스터마이징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전략을 전개 중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4인승부터 9인승까지 다양한 시트 구성과 전면 파티션, 전동 테이블, 대형 스마트모니터 등의 고급 사양을 적용해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VIP 모델은 독립적 공간 설계를 통해 이동 중에도 업무, 미팅, 휴식이 가능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활용되며, CEO 및 연예인 등 비즈니스 수요층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신형 팰리세이드 출시로 대형 SUV 시장이 주목받는 상황 속에서도,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여전히 패밀리카와 의전용 차량으로서의 강점을 인정받고 있다. 실내 공간 활용도와 커스터마이징 완성도 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LM은 즉시 출고 차량을 중심으로 선착순 10대 한정으로 프리미엄 풀트리밍 무상 시공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실내 전반을 고급 소재와 색상으로 마감하는 이 구성은 약 300만 원 상당의 고급 옵션으로, 단순한 인테리어 변경을 넘어 차량의 감성 품질과 완성도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가치가 높다.

LM 관계자는 “차량을 빠르게 받기 원하는 고객은 물론, 고급 커스터마이징까지 만족시키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풀트리밍 옵션은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VIP 고객뿐 아니라, 장거리 이동이 잦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9인승 모델의 경우 사업자 비용 처리 및 부가세 환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실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패밀리와 비즈니스 수요 모두를 아우르는 차량으로 자리잡고 있다.

LM은 파주 본사 및 서울 강남 전시장에서 카니발 하이리무진 실차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주문 제작과 즉시 계약·출고가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 내에서 커스터마이징 기술력과 물류 시스템을 앞세운 LM의 움직임은 당분간 지속적인 확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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