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KB라이프생명은 내년 1월1일 통합법인 공식 출범을 앞두고 16개 본부와 46개 부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보험은 옛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의 합병을 통해 탄생하는 통합법인으로, 양 사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
 |
| ▲ KB라이프생명. [사진=KB라이프생명] |
이번 조직 개편은 멀티채널 영업력 강화와 함께 디지털 기반 비대면 신규사업 모델 구축, 신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KB라이프생명 측의 설명이다.
특히 조직 개편과 함께 단행된 경영진 인사에서는 1970년대생 임원 7명이 선임됐고, 40대 상무급 임원이 87%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좀더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업계에서도 새롭고 혁신적인 생명보험회사에 걸맞은 위상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