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는 2023년 설 명절을 맞아 내수경제 진작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지난 18일 새마을금고 이사장·전통시장 상인회장 등과 함께 대구광역시 달서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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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대구 달서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행사를 마친 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는 이날 행사에서 국내 생산 고품질 생활용품 3종으로 구성된 125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지원물품은 이번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지역사회·전통시장 관계자들로부터 현장 의견을 들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지역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전국 735개 새마을금고에서는 인근 전통시장과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지원, 노후 시설 개·보수, 전통시장 홍보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지역기반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상생과 ESG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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