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교보생명은 투자와 절세를 포함한 자산관리에 유익한 정보와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교보 머니쇼’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에서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교보생명 우수 고객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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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투자와 절세를 포함한 자산관리에 유익한 정보와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교보 머니쇼’를 개최했다. 노병두 교보생명 마케팅지원담당이 지난 9일 열린 ‘교보 머니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
교보 머니쇼는 우선 경제·금융지식과 시장동향을 소개하고 자산관리·투자 노하우 등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올해 기준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에 따라 자산운용 전략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구체적인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경제 전망이나 전략을 단순하게 전달하기보다 1대 1로 현장 대면상담을 지원하는 등 양방향 소통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보험업계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강의부터 토의, 상담·지원으로 새 방향을 제시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연사로는 김광석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겸임교수와 한문도 연세대 정경대학원 전 교수, 이지철 교보생명 광화문재무설계센터장, 양희정 대전재무설계센터장이 나섰다. 이들 전문가는 향후 대내외 경제 전망과 자산운용 전략, 부동산 투자를 포함해 연금 설계, 상속·증여 절세, 종신보험 등에 대한 솔루션을 공유했다.
더불어 생명보험 회사 행사에 이례적으로 식음료 문화를 접목한 전통주 문화 이해의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주를 소개하는 플랫폼 대동여주도를 운영하는 이지민 대표가 제조 과정부터 시음 방법, 전국 양조장별 특징을 설명했다.
이번 교보 머니쇼에 참석한 한 고객은 “자산관리 노하우를 얻을 기회가 제한적인 것이 사실인데 믿을 수 있는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맞춤형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병두 교보생명 마케팅지원담당은 “이번 머니쇼를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특별한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를 자주 마련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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