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남주혁vs김선호,김해숙에 점수 따기 배틀 불붙는다

노이슬 / 2020-11-07 10:32:22

[하비엔=노이슬 기자] 남주혁과 김선호가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점수 따기 배틀을 벌인다.

 

 

오늘(7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스타트업’(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이스토리) 7회에서 남도산(남주혁 분)과 한지평(김선호 분)이 서달미(배수지 분), 최원덕(김해숙 분)의 환심을 사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짐한 저녁상을 앞에 둔 아찔한 사자대면이 포착됐다. 남도산은 서달미에게 과거 편지를 주고받았던 ‘남도산’이 자신이 아니란 비밀을 밝히기 위해 그녀의 집에 찾아왔던 터, 그의 옆에 갑자기 편지를 쓴 진짜 주인공 한지평이 등장한 모습은 호기심을 불태우게 만든다. 

 

 

특히 서로를 의식하며 기합이 잔뜩 들어간 남도산과 한지평은 이날 두 여자 앞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사사건건 부딪히며 역대급 티격태격 케미를 뿜어낸다. 

 

집안 온 구석을 헤집고(?) 다니며 경쟁에 심취한 두 남자의 유치찬란한 질투 앞에서 서달미와 최원덕이 과연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흥미진진한 결과가 기다려진다.

 

 

여기에 어릴 적 엄마와 언니가 떠나고 힘들어하는 손녀 서달미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자 했던 바람에서 시작된 일이기에 안절부절 못하는 최원덕의 표정이 긴장감을 돋운다. 착한 선의에서 시작된 편지였지만 이는 나비효과처럼 불어나 15년 후 세 남녀를 운명의 장난처럼 얽히고설키게 만든 것.

 

뿐만 아니라 최원덕이 실명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유일하게 남도산이 알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생겨난 또 다른 가슴 아픈 비밀이 이들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스타트업’ 7회는 오늘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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