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하나은행은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어려운 수출입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수출입PLUS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수출·입 중소기업 지원대책에 맞춰 일시 유동성 부족을 겪는 수출입 중소기업에 신속히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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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수출입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수출입PLUS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하나은행] |
따라서 연 30만달러 이상 수출입 실적 보유 중소기업은 하나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수출입PLUS+론’으로 ▲연 0.5% 보증료 지원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 수수료 우대혜택을 받는다.
또 수출입PLUS+론 대출액의 30% 내로 ▲수입신용장 ▲매입외환(DP·DA·OAT) ▲Usance 송금 등 수출입여신 한도를 신용으로 지원받아 수출입 중소기업의 자금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맺고 수출초기기업과 서비스수출기업의 유동성과 성장·발전을 지원하는 ‘수출성장금융’을 특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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