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X', 첫 공개부터 흥행세..신규가입 견인 '시리즈 새 역사'

이다정 기자 / 2026-07-06 10:56:17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서바이벌 '피의 게임X'가 공개 첫 주말부터 가파른 흥행세를 보이며 시리즈 역사를 새로 썼다.

 

웨이브에 따르면 지난 3일 공개된 '피의 게임X'는 첫 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 신규 유료가입 견인 성과에서 '피의 게임'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웨이브 전체 콘텐츠 기준 시청 시간과 순시청자 수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공개 직후부터 강력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피의 게임X'. [사진=웨이브]

 

이번 시즌은 역대 시즌 출연자들과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팀 단위로 맞붙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했다. 시즌1·2·3 대표 참가자들이 각각 P1, P2, P3 팀을 구성했고, 챌린저(C) 팀과 루키(R) 팀이 합류하면서 총 20명이 생존 경쟁을 시작했다. 개인전과는 다른 연합과 견제, 배신이 초반부터 끊임없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2회에서는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의자 탈출' 게임으로 첫 경쟁이 시작됐다. 이어 저택 입주권이 걸린 첫 머니 챌린지 '러닝 메이트'가 진행되면서 각 팀은 승리를 위해 치열한 전략 싸움을 벌였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참가자들의 심리전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며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가 이어졌다.

 

첫 번째 관문에서는 루키(R) 팀이 최하위에 머물며 잔해 구역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가장 불리한 환경에 놓인 이들이 이후 어떤 전략으로 분위기를 뒤집을지가 초반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머니 챌린지에서는 P3 팀이 연합 전략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P2 팀과 챌린저(C) 팀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경기의 흐름을 장악했고, 첫 승점 확보에도 성공했다. 반면 오랜만에 생존 게임으로 돌아온 이상민은 판을 흔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다른 팀들의 집중 견제를 받으며 계획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이후 데스매치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는 팀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패배한 P1, P2, 챌린저(C) 팀은 규칙에 따라 후보를 정해야 했고, 특히 P2 팀에서는 하승진이 자진 출전을 제안한 가운데 윤비와 현성주가 이진형을 후보로 내세우자는 의견을 내놓으며 예상치 못한 균열이 발생했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가 드러나면서 첫 탈락자를 둘러싼 긴장감도 한층 높아졌다.

 

첫 공개와 동시에 흥행 지표를 갈아치운 '피의 게임X'가 앞으로 어떤 반전과 전략 대결을 펼쳐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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