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펑크비즘은 두 번째 펑키콩즈 RWA 프로젝트이자 마이클 잭슨 트리뷰트 앨범 제작에 관한 프로젝트 ‘이터널문’의 백서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터널문’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에게 헌정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RWA 트리뷰트 앨범 프로젝트로, 전 세계 음악 팬과 크리에이터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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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비즘의 마이클 잭슨 트리뷰트 앨범. [사진=펑크비즘] |
이번 트리뷰트 앨범에는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프로듀서이자 그래미상 4회 수상자인 로드니 저킨스와 그래미 1회 수상 프로듀서인 네프유가 참여해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펑크비즘과 팬덤스튜디오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일부 글로벌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도 앨범 참여 계약을 완료했다는 것이 펑크비즘 측의 설명이다.
펑크비즘에 따르면, ‘이터널문’ 프로젝트는 기존 음악 유통 및 저작권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NFT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음악 IP 수익화 모델을 제시한다. 또 NFT와 음악 IP가 연결되고, 아티스트와 팬들이 음악산업의 가치 창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수익 분배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특히 향후 발행될 이터널문 코인은 이러한 음악 RWA 플랫폼의 핵심 유틸리티 토큰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음악 IP의 가치 극대화와 투명한 저작권 관리, 커뮤니티 중심의 음악 생태계 구현이 현실화되고, 글로벌 음악산업의 기존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펑크비즘 측은 전망했다.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스테이킹, 메타버스 활용, NFT 기능 연계 등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지속 창출·확장하며 실물 음악 IP와 연결된 RWA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황종욱 팬덤스튜디오 대표는 “마이클 잭슨은 단순한 팝스타가 아니라 음악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사랑과 희망을 전했던 진정한 아티스트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이터널문’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음악적 유산을 경험하며 그의 정신을 이어받고, 나아가 음악을 통한 봉사와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터널문’ 프로젝트 성공은 음악산업에 새로운 패럳임을 제시하며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참여해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혁신적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펑크비즘은 ‘이터널문’ 프로젝트의 성공적 론칭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음악 제작 및 프로듀싱 분야에서는 로드니 저킨스, 네프유를 비롯한 세계적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또 블록체인 기술 및 인프라 강화를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블록체인 개발사 MCI, 시니스트 등과 협력하고, 회계 및 법률 지원은 이촌회계법인, 새시대회계법인, 정동회계법인이 동행한다. 이외 글로벌 마케팅 및 브랜딩 강화를 위해 Mass C&G, 수박랩 등과 공동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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