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홍세기 기자] 건설현장에서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충남 서산시가 발주한 종합행정타운 건설현장에서 한 노동자가 굴착기에 깔리는 사고가 당한 것이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8분께 서산시 고운로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 건설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굴착기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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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가 발생한 건설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고,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 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해당 건설현장은 서산시에서 발주한 동문동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을 건립하는 현장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종합행정타운은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상 2층 규모의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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