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전달하는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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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중공업그룹 CI] |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3월 강원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 8월에는 중부지방 수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각각 쾌척했고 구호장비와 생필품까지 지원한 바 있다.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참사 당시에는 심리치료와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조성한 자금으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돕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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