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3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9곳과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을 비롯한 9개의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성운대, 신경주대, 전주기전대 , 한국경마축산고, 서귀포산업과학고, 경북자연과학고, 한국마사고, 발안바이오과학고, 한국말산업고)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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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
마사회와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계 말산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동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 ▲ 기타 협약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현재 정부에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지정하고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말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전국에서 육성되고 있고, 마사회 역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앞서 지난 6월 제주한라대와 ‘산학연계 말산업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경마인력 양성 개방화와 민간부문 확대를 위해 그동안 자체 운영해 오던 기수 양성과정을 민간에 이양하고 인프라 및 교육 콘텐츠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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