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글로벌사업부, 리투아니아와 해외 투자유치 등 협력 방안 논의

박정수 기자 / 2024-08-28 10:41:39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SK증권은 지난 26일 정준호 대표이사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긴터레이 스케이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과 해외 투자유치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유럽연합(EU)에서 디지털 금융 라이선스 발급 기준 가장 큰 핀테크 허브로 급부상했고, 유럽 최초의 블록체인센터를 유치할 만큼 디지털 금융에 적극적이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3번째)와 긴터레이 스케이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4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증권]

 

특히 영국 디지털 뱅크인 레볼루트와 독일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인 맘부 등의 유니콘 기업이 리투아니아를 주요 거점으로 선택해 주목받았다.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리투아니아 정부는 재생 에너지, 녹색 금융, 데이터 센터와 같은 신기술 산업 뿐만 아니라 국방 및 LNG 인프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 전 세계 각국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 IB금융 딜 소싱 역량을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증권 글로벌사업부는 올해 사우디 투자부(MISA), 태국 증권거래소,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등과 투자 협력을 추진했고, 해외 고위급 정부 대표단과 다국적 투자기관의 방문을 지속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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