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아쿠아플라넷은 바다코끼리 ‘바랴’와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마스코트 ‘메리’의 상봉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바다코끼리인 바랴는 지난 2011년 63씨월드에 처음 들어온 후 지난 2015년부터 아쿠아플라넷 일산에서 메리와 함께 지냈다. 이후 공간 협소로 인해 아쿠아플라넷 제주로 이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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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이 바다코끼리 ‘바랴’와 ‘메리’의 상봉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아쿠아플라넷] |
아쿠아플라넷은 바랴와 메리의 재회를 위해 일산 바다코끼리 수조를 두 배로 확장했고, 북극과 유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자연광이 드는 천장과 스노 머신을 설치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바랴와 메리 합사를 기념해 자매 고객과 동반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바다코끼리 생태 설명회 퀴즈 정답자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쿠아플라넷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쿠아플라넷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바다코끼리 자매인 바랴와 메리의 상봉을 위해 수조를 리모델링하고 전용 이동 케이지를 제작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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