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DGB대구은행은 설 명절 귀향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동명휴게소 상행선에서 ‘DGB 찾아가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DGB이동점포는 금융 단말기와 ATM(자동화기기)를 탑재한 16톤 차량으로 무선통신망을 활용해 장소의 제약 없이 어디든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DGB이동점포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신권 교환을 비롯해 ATM을 이용한 입출금 거래, 계좌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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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올해 설 명절 동명휴게소 상행선에서 운영되는 DGB이동점포 [사진=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은 또 귀향길 휴게소에서 고객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즐거운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명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동점포는 고객밀착 영업 활성화와 금융 사각지대 해소, 고객편의 제고를 위해 도입된 바 있다.
특히 DGB무빙뱅크는 직원이 직접 구비하는 포터블 DGB로도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영업 마케팅과 점포 사각지대 지원, 점포 효율화 마케팅 등 업무를 수행하며 명절 휴게소 운영을 포함해 지역축제 명소 등에서 고객 편의 제고에 힘쓰고 있다는 것이 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지난해말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학생증 발급이 늦어진 지역대학 캠퍼스를 찾아 외국인 유학생 학생증 발급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지난해 포항시와 함께 선보인 ‘포항사랑카드’ 발급을 위해 지역현장에서 고객밀착 서비스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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