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수급 안정 위해 공급 확대 결정
[HBN뉴스 = 김혜연 기자] 쌀값 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양곡을 공급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 |
| 대형마트 쌀 판매대. [사진=연합뉴스] |
농식품부는 정부 양곡 공급(대여) 물량을 산정하기 위해 이번 주 중 산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하고 현장 재고 상황 등을 고려해 공급 물량을 결정하고 쌀 수급 안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열흘 전보다 0.4% 상승해 23만원이 넘었다.
산지 쌀값은 지난해 12월 15일 80㎏(한 가마) 기준 22만8164원으로 열흘 전과 비교해 0.1% 오르고서 25일 22만7816원으로 0.2% 하락했다. 이후 지난 달 5일 22만8420원(0.3%), 15일 22만9028원(0.3%), 25일 22만9328원(0.1%) 등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며 이달 5일 23만232원을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025년산 쌀 10만톤의 시장 격리를 보류하고 정부 양곡 가공용 쌀 최대 6만톤을 추가 공급하는 내용의 쌀 수급 안정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쌀값 상승세가 이어지자 쌀을 추가로 풀기로 결정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쌀 20㎏ 평균 소매가격은 이날 기준 6만2690원으로 작년보다 16.4% 올랐다. 평년보다는 15.5% 비싼 상황이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