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본격화…U+3.0 달성 기여

이길주 / 2023-01-05 13:23:04

[하비엔=이길주 기자] LG유플러스는 먹방 예능 ‘디저볼래-디저트 먹어볼래’(이하 디저볼래)에 이어 ‘아워게임’ ‘교양있고’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2일 U+모바일tv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디저볼래’를 처음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악역 전문 배우 4명의 디저트 입문기를 담은 먹방 예능으로, 디저트와는 무관해 보이는 형님들이 MZ세대 맛집을 찾아 선보이는 힙한 먹방과 거침없는 시식평이 포인트다. 

 

▲ LG유플러스 디저볼래 스틸 컷. [사진=LG유플러스]

도넛을 주제로 서울 을지로와 연희동의 맛집이 소개된 1·2회에서는 도넛의 유래에서부터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맛’ ‘너무 달다’ 등 가감없는 시식평을 영상으로 담았다.

현재 ‘케이크’ ‘홍콩 토스트’ ‘중동 카이막’까지 공개된 디저볼래는 음식과 핫플레이스라는 대중적 소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론칭 2주 만에 U+모바일tv 예능 콘텐츠 탑10에 진입했다. 총 18부작으로 구성된 디저볼래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앞서 U+3.0을 선언하고 4대 플랫폼을 신성장동력으로 제시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최고콘텐츠책임자(CCO)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CCO 산하에 ‘STUDIO X+U’를 두고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는 콘텐츠 제작 센터를 신설한 것이 골자다.

LG유플러스는 STUDIO X+U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실험적인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돌 교양 검증 예능 ‘교양있고’와 오디오드라마 썸타임즈를 이달 중 추가로 공개하고,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담은 ‘아워게임’도 론칭을 기다리고 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CCO는 “지난해 전문인재들과 함께 STUDIO X+U 조직을 새롭게 구축했고, 올해는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새롭고 도전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U+3.0 실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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