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K-POP 온·오프라인 플랫폼 케이타운포유는 뮤지컬배우 매니지먼트사업에 진출하고, 신예 배우 김나영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서 뮤지컬 연기를 전공한 김나영은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아온 신예 배우로,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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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김나영. [사진=케이타운포유] |
지난 2008년에는 5인조 어린이그룹 ‘아이시대’의 멤버로 활동하며 유괴 예방송 ‘조심해요송’ 등 동요음반을 발매했고, 2012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아리랑 판타지>에서 주인공 보리 역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 2016·2017년에는 ‘배우의 꿈’ 프로젝트에 참가해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렌트>의 조앤 역과 <헤어스프레이>의 트레이시 역에 선발돼 주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최종임 케이타운포유 사업본부장은 “뮤지컬산업이 국내외에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성있는 매니지먼트팀을 통해 유망 배우의 성장을 돕고, K-뮤지컬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타운포유는 이번 매니지먼트사업 진출을 통해 재능있는 배우 발굴 및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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