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코레일유통이 재난위험을 대비한 비상상황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영등포소방서와 함께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16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이번 비상상황 대처 훈련은 지난 14일 화재대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별 대응 방법 등을 훈련했다.
영등포소방서 소방살수차 화재진압 시연 모습 [사진=코레일유통] |
위기대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 된 이번 훈련은 코레일유통 직원 뿐 아니라 사옥 내 입주한 30여 개 입주사도 함께해 약 200명 정도의 인원이 참여했다.
또 영등포소방서장이 직접 훈련을 참관하고, 당산119센터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해 화재대응을 위한 훈련의 전문성을 높였다.
코레일유통은 중대재해와 재난상황 발생 시 효율적 대처를 위해 연 2회 이상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폭발 및 건물붕괴 사고발생에 대비한 피난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상상황대처 훈련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에 인증받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반복된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만이 비상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라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입주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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