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국순당의 막걸리 컬래버 제품인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국순당은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미국에 수출돼 현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앞서 올해 초 ‘국순당 쌀 죠리퐁당’이 한정 제품으로 미국에 수출된 이후 두 번째 미국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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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수출용 ‘국순당 쌀 바밤바밤’. [사진=국순당] |
‘국순당 쌀 죠리퐁당’은 올해 초 수출 당시 완판돼 미국 현지 유통·판매점에서 추가 요청이 들어왔다는 것이 국순당 측의 설명이다.
국순당의 ‘국순당 쌀막걸리’와 해태아이스크림의 ‘바밤바’의 컬래버를 통해 지난해 12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현재 누적 판매량이 400만병이 넘었고, 소비자 요청으로 인해 이벤트 상품에서 현재 정식 제품으로 전환돼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특히 밤의 구수하고 달달한 맛과 쌀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만나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한국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 컬래버 제품인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새롭고 다양한 이미지를 세계시장에서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수출 제품은 국내 시판용과 동일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4%의 350㎖ 캔 제품이다.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한국에서는 기타주류로 분류돼 막걸리라는 표현에 제약이 있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오히려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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