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편의성·디자인 강화 풀체인지 ‘릴 에이블 2.0’ 출시

윤대헌 / 2024-06-24 11:00:20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오는 26일 편의성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3가지 종류의 스틱(리얼, 그래뉼라, 베이퍼)을 즐길 수 있는 기존 기능에 스틱 종류에 따른 모드를 선택할 필요 없이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하는 2가지 새로운 모드(밸런스, 클래식)가 적용됐다.

 

 KT&G에서 새롭게 선보인 ‘릴 에이블 2.0’. [사진=KT&G]

 

또 ‘일시 정지’ 기능 추가를 통해 디바이스 사용 중 한 개비당 최대 2분 내에서 1회 정지가 가능하고, 예열시간은 클래식 모드 기준 27초로 기존 모델 대비 20% 이상 단축됐다. 특히 ‘고속 충전’ 기능을 활용하면 40분 내에 50%까지 충전할 수 있고, 콤팩트해진 사이즈에 곡선형 외관을 적용해 그립감을 향상시킨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외 디바이스 전면에 컬러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배터리 상태와 잔여모금수 등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컬러는 ‘코튼 블루’ ‘코지 버건디’ ‘스페이스 블랙’ ‘샴페인 골드’ 4가지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 에이블 2.0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집중해 핵심 기능과 디자인을 차별화한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NGP 사업의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릴 에이블 2.0은 릴 브랜드 전용 매장인 ‘릴 미니멀리움’ 6개소에서 우선 판매하고, 오는 7월 중에는 서울지역 편의점과 전국 릴 스테이션 및 전용 온라인몰 ‘릴 스토어’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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