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KT&G 상상마당 대치는 오는 9월20일까지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제7회 참여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KT&G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창작 뮤지컬 발굴과 지원을 위한 문화공헌 프로그램으로, 장기 상영작인 ‘더 픽션’을 비롯해 ‘로빈’ ‘메리 셸리’ ‘디어 마이 라이카’ ‘킴즈’ 등의 작품을 발굴해 대중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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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상상마당 대치에서 창작 뮤지컬을 지원하는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참여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KT&G] |
이번 공모 대상은 내년 9~10월에 공연이 가능한 국내 창작 뮤지컬로, 4주 이상 최소 24회 이상 공연이 가능하고 공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이면 초연 작품과 재공연 작품에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필수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최종 선정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개 작품에는 공연 제작 지원금 1000만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대관, 무대 연출 장비가 지원되고, 공연 티켓 수익금도 전액 제공된다.
KT&G 관계자는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잠재력있는 창작 뮤지컬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해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 총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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