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업무 협약

이지희 / 2024-07-12 13:25:23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LG생활건강이 민간 주도의 기술 보호 확산을 위한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협약에 가입했다.

 

 11일 열린 ‘상생형 기술유출방지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열린 ‘상생형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식에서 중소기업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GS리테일, KT, 한국동서발전,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상생 기금 출연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PC·문서 보안 솔루션·백신 ▲방화벽 ▲정보보안 클라우드 등의 기술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어도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앞으로 협력회사가 기술 보호 시스템 구축할 때 드는 비용을 정부와 분담할 예정이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차별적 고객가치 실현의 차원에서 LG생활건강은 사업 파트너들의 기술 보호 강화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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