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생활위생용품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 쌍용C&B는 지난달 28일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주민에게 2억2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쌍용C&B는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베피스’ 유아용 기저귀 약 33만 패드와 ‘오닉’ 유기농 생리대 약 30만 패드, ‘코디’ 보건용 마스크 약 1만장 등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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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쌍용C&B는 세종시 지역주민을 위해 2억2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사진=쌍용C&B] |
전달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및 자원봉사센터 등에 배부돼 취약계층의 위생관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쌍용C&B는 앞서 지난 4월 세종시 ‘제16회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친환경 화장지 ‘코디 에코그린 바스티슈’를 후원했고, 지난해 11월에는 물티슈 1만팩을 기부하는 등 해마다 각 사업장 소재 지역에 위생용품을 전달하며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쌍용C&B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극심한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생활에 꼭 필요한 위생용품의 부족으로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주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있는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MSS그룹은 모건스탠리PE가 투자한 MSS홀딩스를 지주사로 두고 있고, 쌍용C&B는 화장지류(코디)와 물티슈(코디,베피스), 생리대(오닉), 유아기저귀(베피스), 시니어기저귀(키퍼스) 등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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