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풀무원의 일본법인 아사히코는 ‘두부바’가 출시 3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7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두부바’는 지난 2020년 말 풀무원 일본법인인 아사히코가 첫 선을 보인 식물성 단백질 간식으로, 제품 1개당 단백질 함량이 10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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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선보인 ‘두부바’. [사진=풀무원] |
두부바는 3050 남성을 중심으로 식사 대용이나 운동 후 단백질 섭취, 건강 안주 등으로 인기가 좋아 일본 3대 메이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로손’의 3만여 점포에서 일 평균 약 7만개가 팔리고 있다.
이케다 미오 대표는 “두부바는 일본 두부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향후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지로 판로를 넓히고, 식물성 제품군의 매출 비중을 전체의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사히코는 현재 총 16종의 두부바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지난 4월부터 싱가포르 편의점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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