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협업해 ‘빠개장 된장찌개 양념’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죽장연은 경북 포항시 죽장면 마을 주민이 직접 재배한 지역 원료를 활용해 전통장을 담그는 프리미엄 된장 브랜드로, 오뚜기는 앞서 지난해 10월 ‘죽장연 빠개장 된장국’과 2023년 첫 출시 이후 해마다 봄 시즌 때 한정으로 ‘죽장연 빠개장면’을 선보인 바 있다.
![]() |
오뚜기가 ‘죽장연’과 협업해 선보인 ‘빠개장 된장찌개 양념’. [사진=오뚜기] |
이번 신제품은 2차 숙성을 거치지 않고 메주를 빠갠 뒤 보리쌀과 고추씨 가루를 섞어 만든 된장(빠개장)으로 완성해 깊고 구수한 맛을 살렸고, 여기에 표고버섯과 멸치육수로 시원한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죽장연 빠개장 된장찌개양념에 원하는 식재료만 추가하면 누구든 기호에 맞게 전통식 된장찌개를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역 농가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재래식 전통 된장인 ‘죽장연 빠개장’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전통 방식의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