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제휴 간편결제 고객 ‘월 600만명’ 돌파

송현섭 / 2023-01-12 13:13:53
삼성페이·카카오페이 순…연간 누적 24조6000억원 달성

[하비엔=송현섭 기자] 신한카드는 제휴형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월 600만명을 돌파해 지난해 연간 누적 취급액이 2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제휴형 간편결제는 간편결제 업체의 앱이나 사이트에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비밀번호나 생체인증만으로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진=신한카드]

 

오프라인상에서의 간편결제 순위는 삼성페이가 1위이고,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 등의 순이었다. 또 온라인에서는 네이버페이·쿠페이·카카오페이 순으로 이용고객이 많았다.

 

신한카드 간편결제 이용고객은 지난 2020년 12월 한 달간 473만명 수준에서 불과 2년 만에 30% 가까운 신장률을 통해 월 6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카드에서는 간편결제 이용고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표적 서비스는 신한플레이에서 제휴 간편결제를 편하게 등록해주는 ‘간편결제 다모아’ 서비스로,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직접 입력하지 않고 신한플레이 인증만으로 다양한 제휴사에 간편결제 카드로 등록할 수 있다.

또 카드를 신청할 때 카드 확정 즉시 자동으로 제휴 간편결제에 등록되는 ‘간편결제 자동등록’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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