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이길주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2일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파트너스 데이’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스 데이’에는 쌍용자동차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엄기민 사장, 경기산업 박경배 신임 파트너스 회장을 비롯한 200여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 |
▲ 2023년 파트너스 데이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
쌍용자동차는 이날 경영 현황 설명회를 통해 회사 현황과 중장기 발전 전략, 주요 제품 개발 계획 등을 파트너사들과 공유했다. 또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동반 성장을 위해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은 물론 원가 경쟁력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쌍용자동차의 기업 회생절차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영 정상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준 파트너사 대표들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파트너사 역시 부품 납기, 품질 및 원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쌍용자동차가 생존 역량을 겸비한 SUV 명가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파트너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이 쌍용자동차가 성공적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종결 지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며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SUV 전문 기업으로 파트너사들과 동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