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 ‘슈퍼스타트데이 2023’ 데모데이서 슈퍼스타트상 수상

박정수 기자 / 2023-09-13 11:18:08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물류·모빌리티 테크기업 위밋모빌리티는 지난 7일 열린 ‘슈퍼스타트데이 2023’ 데모데이에서 슈퍼스타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밋모빌리티는 지난해 열린 ‘슈퍼스타트데이 2022’에서도 IR 피칭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위밋모빌리티가 ‘슈퍼스타트데이 2023’ 데모데이에서 슈퍼스타트상을 수상했다. [사진=위밋모빌리티]

 

‘슈퍼스타트데이’는 LG사이언스파크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개최해온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특히 새롭게 마련된 ‘슈퍼스타트 데모데이’에 인큐베이터 1기 스타트업 가운데 9곳이 참여해 지난 1년 동안 LG와 협업한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했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배차 및 경로 최적화 솔루션 ‘루티’를 제공하는 위밋모빌리티 ▲동물 행동 데이터 기반으로 반려견·반려묘 질병을 사전에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우주라컴퍼니 ▲위성 영상 정보를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한 메이사플래닛 등이 있다.

 

이날 위밋모빌리티는 LG전자의 가전 설치 물류 최적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물류 효율 개선가능성을 검증 한 PoC 사례를 발표했다. 

 

위밋모빌리티는 자체 개발한 라우팅 엔진을 통해 몇 천 건의 주문을 빠르게 최적 배차하고, 이동시간과 거리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드라이버별 업무를 균등하게 배분하는 성과와 고가의 TMS를 합리적 비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SaaS형 솔루션으로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위밋모빌리티의 SaaS 솔루션 ‘루티’는 배차와 경로 최적화 기능을 갖춰 유통·물류, 배달·배송, 출장·방문 서비스 등 이동의 효율이 필요한 모든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빠른 연산속도로 배차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ETA(도착예정시간)를 산출해 물류 업무 개선 및 고객 경험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편 위밋모빌리티는 이달 중 기능 고도화 및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해 누구나 쉽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Free 플랜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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