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손해보험은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의 3월 한 달간 신규 판매가 지난해 월평균보다 2배 이상 급증하며 자녀보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가입연령을 35세까지 확대해 지난 3월 개정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는 3월 한 달간 2만9000건이 판매돼 지난해 자녀보험 월평균 1만4000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
| KB손해보험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 3월 한 달간 신규 판매가 지난해 월평균보다 2배 이상 급증하며 자녀보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
이 상품의 남다른 인기의 비결은 기존 30세였던 가입연령을 35세까지 늘리고 예정이율 인상과 사업비 절감을 통한 보험료 인하·납입면제 혜택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KB손해보험에서 지난 3월 판매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 가입자 연령을 자체 분석한 결과 MZ세대가 전체 가입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20세부터 30세까지 가입자는 34%였고 31세부터 35세까지는 16%의 비중을 보였다.
보험에 가입할 필요성을 느끼는 20·30세대에게 저렴한 보험료와 강화된 납입면제 혜택, 탄탄한 보장까지 더해진 자녀보험 신상품이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특히 가성비와 합리적 상품 구매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잘 맞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KB손해보험은 또 지난해부터 ‘국민 육아 멘토’로 활약하는 오은영 박사를 모델로 내세워 자녀보험의 인지도 상승과 매출에도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은영 아카데미와 제휴해 가입 고객에게 자녀 심리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KB손해보험은 ▲정신질환치료비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 등 차별화된 보장의 배타적 사용권도 연달아 획득했다. 또 최근 유튜브에서 대세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준맘’이 디지털 광고에 출연해 MZ세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경제 활동을 시작하는 20·30세대가 보험 가입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라며 “35세까지 가입연령을 늘린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는 저렴한 보험료로 충실한 보장을 받고 납입면제 등 다양한 혜택으로 자녀보험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